여권 영문 이름을 Min-jun처럼 하이픈을 넣어 쓸지 Minjun처럼 붙여 쓸지 정하지 못해, 어느 쪽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이 글을 찾아보셨을 것입니다.
두 방식 모두 허용되지만 외교부는 이름을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음절 사이 붙임표(하이픈)는 허용하는 방식이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Minjun처럼 붙여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만 하이픈은 입력 시스템마다 처리 방식이 달라, 항공사는 하이픈을 지우거나 공백으로 바꿔 입력하라고 안내하고 일부 비자 신청서는 그대로 입력하라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하이픈을 넣을지는 발급 후 변경이 어렵다는 점과 서류마다 입력 방식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함께 따져 신청 전에 정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Min-jun과 Minjun의 차이, 영어이름 변환하기 후 서류별 하이픈 처리 방식, 영문이름 변환하기 결과에서 하이픈 여부를 정하는 기준을 순서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Min-jun과 Minjun 차이
두 표기는 같은 한글 이름 '민준'을 옮긴 것으로, 철자는 같고 음절 사이 하이픈이 있는지만 다릅니다.
- Minjun: 이름을 붙여 쓰는 방식으로, 외교부가 원칙으로 삼는 표기이며 여권에서도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입니다.
- Min-jun: 음절 사이에 붙임표를 넣는 방식으로, 허용되지만 반드시 써야 하는 것은 아닌 선택 사항입니다.
- Min Jun: 음절 사이를 띄어 쓰는 방식입니다. 외교부는 해외에서 이름이 잘못 불리는 일을 막기 위해 2004년 12월부터 붙여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새로 정하는 표기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영어이름 변환하기 하이픈 처리 방식
여권에 적힌 표기가 같아도 하이픈은 서류와 입력 시스템에 따라 다르게 처리됩니다.
- 항공권 예약: 일본 항공사 ANA는 하이픈 같은 기호를 삭제하거나 공백으로 바꿔 입력하라고 안내합니다. 같은 방식을 적용하면 Min-jun은 Minjun 또는 Min jun으로 입력하게 됩니다.
- 비자와 입국 신청서: 캐나다 eTA 안내는 이름에 하이픈이 있으면 신청서에도 하이픈을 넣어 입력하라고 안내하며, 여권 하단 기계판독영역에서 하이픈이 꺾쇠 기호로 바뀌어 표시돼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대학과 기관: 서울대학교 대학원처럼 영문 이름에 쓸 수 있는 특수문자로 하이픈만 허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 공통 원칙: 어떤 방식으로 입력하든 여권 표기와 일치해야 하며, 하이픈이 없으면 서류마다 따로 처리할 일이 줄어듭니다.
영문이름 변환하기 하이픈 선택 기준
- 이미 여권이 있다면 여권 사진면에 인쇄된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항공권과 비자 신청서를 그에 맞춥니다.
- 새로 정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Minjun처럼 붙여 쓰는 방식이 외교부 원칙에 맞고 서류마다 처리할 일이 적어 무난합니다.
- 하이픈을 넣고 싶다면 가족이 이미 쓰고 있거나 해외 기록과 일치하는 등 이유가 있을 때로 한정하고, 항공권 예약처럼 하이픈을 지워야 하는 입력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합니다.
- 영문이름 변환하기 결과는 하이픈이 있든 없든 철자가 같으므로, 변환기가 보여주는 결과에서 하이픈 여부만 직접 정해 신청서에 입력합니다.
- 신청 전에 최종 확정합니다. 여권 로마자 성명은 변경이 엄격히 제한되므로 발급 후에 하이픈만 바꾸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권 영문 이름은 Minjun처럼 붙여 쓰는 것이 원칙이고 Min-jun처럼 하이픈을 넣는 것은 허용되는 선택 사항입니다. 하이픈은 항공권과 비자 신청서에서 처리 방식이 서로 달라 입력할 때마다 확인할 일이 생기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붙여 쓰는 표기가 무난합니다. 이미 여권이 있다면 여권에 인쇄된 방식을 따르고, 새로 발급받는다면 신청 전에 하이픈 여부를 확정하시기 바랍니다.